남양유업 3세 황하나(32)씨가 집행유예 중 또 다시 마약 관련 혐의에 연루됐습니다.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(마약류관리법)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합니다. 경찰은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한편 황 씨는 지난 2015년 5~9월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형 회장의 외손녀이며 현재는 은퇴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전 약혼녀로 유명합니다. 사실 남양유업은 황하나 씨로 인하여 기업의 이미지 실추가 있다 판단해 언급을 하였습니다. 황하나 씨 가족은 남양유업과 관련된 지분이 전혀 없으며, 경영에도 전혀..